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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울남부기술교육원 ‧ 서울노동권익센터, 기술교육생 노동인권교육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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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과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지난 13일(토)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 기술교육생 노동인권교육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두 기관은 기술교육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집체형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을 직종별 노동인권 이슈를 특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한 수료생 대상 노동법률 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등 법률 지원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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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기념사진(좌측부터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학생복지팀 서고은, 교무기획팀장 박달규, 교학차장 권근배, 원장 이종만,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 이남신, 교육홍보팀장 홍소영, 교육홍보팀 이담인, 법률지원팀장 이혜수)




□ 기술교육생 노동인권 교육 주도적으로 확대‧강화

이종만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원장은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생 노동인권교육 등 노동교육분야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특히 노동존중특별시 서울시의 산하기관으로서, 취업을 준비하는 기술교육생에게 노동인권교육을 주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신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은 "노동인권교육은 노동존중사회로 가는데 있어 중요한 사업분야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일하는 서울시민의 사회경제적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법률지원 및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노동교육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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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과 서울노동권익센터가 업무협약식에서 노동교육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14개 실용학과’ 실습위주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현장형 기술인력 양성 노력

한편,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은 정규/심화과정 9개학과(가구디자인, 그린자동차정비, 외식조리, 헤어디자인, 전기산업기사, 건물보수, 옻칠나전, 조경관리, 조리) 및 단기과정 2개학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국비무료과정 3개학과(보석디자인, 전기, 자동차정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 취업지원을 위해, 선배 멘토 초청 ‘취업멘토링’ 및 취업역량강화교육과 기업체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페스티벌’을 실시함으로서 교육생 취업률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교육 및 모집기간은 과정별로 상이하며, 입학안내 및 문의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 교학부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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