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정오쯤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남서쪽 7km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세일링 요트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요트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 항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중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최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표류하던 요트를 예인한 뒤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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