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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삼척시, 18억원 들여 관내 체육시설 확충·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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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척시청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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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올해 사업비 18억5000만원을 들여 관내 체육시설을 확충·정비한다.

우선 국비 7500만원을 포함한 2억5000만원을 들여 남양동 시민테니스자의 배수로 정비와 우레탄 포장 등 재건축 사업을 진행한다.

증가하는 생활체육 수요에 맞춰 전 연령대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이해 사직동에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게이트볼과 풋살 등이 가능한 사직동 다목적체육시설은 국비 1억3500만원을 포함한 4억5000만원을 들여 주민대상 설명회 등 사전준비를 거친 후 8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도비지원사업으로 도비 2억5000만원 등 5억원을 투자해 도계공설운동장 관람석의 환경도 개선한다.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에도 5억5000만원을 들여 삼척연합게이트볼장과 사직풋살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도계테니스장 시설정비, 동네체육시설 야간조명시설교체,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종합운동장과 삼척체육관 유지보수사업에 1억원을 투자하는 등 기존 체육시설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삼척복합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용역도 상반기 착수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방형 체육시설 공모사업 등을 통해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밀착형 체육 공간을 조성하고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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