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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성주군, 어린이 치아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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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10개소 397명 대상 불소도포 및 구강·영양교육

아시아투데이

성주 보건소 관계자가 지닌 23일 성주 관내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대상으로 충치예방 구강 교육을 하고 있다./제공=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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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아시아투데이 권병건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10개소 3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를 도포해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 원인균(뮤탄스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30%정도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3년마다 실시하는 아동 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주군의 만 5세 아동의 46.7%가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경상북도 51.3%, 전국 54.6%)성주군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불소도포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충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며 스스로 치아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불소도포를 실시해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병설유치원 아동 700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구강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의 길라잡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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