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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의당 충북도당 "주택재개발구역 직권 해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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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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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북도당이 충북 청주시 도심 주택재개발정책의 근본적인 변화와 재개발구역 직권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수요를 한참 초과한 주택공급 상황에서 주민들이 십 수년째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청주시주택재개발사업 구역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주민이 원하지 않고 사업성이 없는 구역에 대해서는 직권 해제해야 한다"며 "주민 중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하고 주거복지사업의 근본 틀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비구역해제실무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 행정규칙으로 위임돼 있는 정비구역해제기준을 전면 재검토해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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