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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는 65개 전문대학 1043명이 지원했으며, 대학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8개 전문대학 40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2.6대1을 기록했다.
학과별 파견국가는 간호학과 9명(미국 WITCC 4명, 일본 쿠마모토 현립대학 5명), 항공서비스과 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 9명, 작업치료과 호주 NSI TAFE 6명, 물리치료과 미국 WITCC 1명 등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현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해외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과 현장실무능력을 학습하게 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된 전문대학 재학생 대상 정부지원 해외파견 대표적인 사업으로 해외 현장학습 경험기회가 적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안정근 경복대 국제교육처장은 “우리대학의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선도대학이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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