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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연천군, 국내 최초 이동식 에어컨 대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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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노인복지관, 한국전력 연천지사,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국내 최초로 이동식 에어컨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외부온도와 큰 차이가 없는 구옥(슬레이트)구조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명을 선정, 이동식에어컨을 3개월(7~9월) 설치·대여하고 10월에 회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4000만원으로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 설치하고, 전기세 부담은 연천군에서 3개월간 지원하는 형식이다.

연천군은 이와 함께 단순 에어컨 대여만이 아닌 혹서기 열대야에 따른 일일 건강체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추진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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