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청소년쉼터, 서비스러닝 활성화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전주대학교 LINC+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지난 23일 교내 HATCH Station에서 전북지역 4곳의 청소년 쉼터와 서비스러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러닝은 전공학습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다.

협약식에는 한동욱 전주대 LINC+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이성운 전주임마누엘남자중장기쉼터 소장, 오옥경 군산꽃동산여자중장기쉼터 소장,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김경진 전주한울안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학생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주대와 4곳의 청소년 쉼터는 △서비스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봉사활동 지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을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러닝 참가생이 쉼터 청소년을 대학으로 초청해 '드론 교육', '가상 현실 체험', '코딩 로봇을 이용한 코딩 기초', '기초 3D 프린팅'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단장은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연결 지능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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