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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양봉체험 하세요' 광주시 시민체험장 2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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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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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7일 '2019년 시민 체험 양봉장'의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체험 양봉장'은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광주시지회에서 주관해 북구 망월동 인근(전남 담양군 고서면) 양봉단지에서 실시된다.

기존 양봉장 체험자들의 확대 요구에 따라 150명이던 인원을 올해는 180명으로 늘려 모집했다.

신청자는 5월부터 최종 채밀 때(7월 초 예정)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참여 시민에게 벌통을 대여한 후 현장에서 양봉에 대한 교육·체험 등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벌통에서 생산한 벌꿀 전량을 체험자가 균등 분배해 가져간다.

김병용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시민 체험 양봉장'은 양봉체험을 통해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며 "도시 양봉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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