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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이창선 공주시의원 "중학교 태권도 코치 보조금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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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유한국당 소속 이창선 공주시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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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병렬 기자 = 이창선 공주시의원(자유한국당)이 24일 지역의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가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들이) 전북 전주, 익산, 목표서 식사를 했는데 (영수증) 적힌 글씨는 한 사람 글씨"라며 "코치가 빈 영수증을 지역에서 받아 직접 기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월 경남 진주로 동계훈련을 가서 선수 7명 특식비로 108만 원을 썼다. 금 값을 낸 것이냐”면서 “식비 사용에 대한 영수증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충남학생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차량 렌트비를 116만 원 사용했다"며 "선수 5명이 참가해 차량 렌트비를 과다하게 지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보조금) 감사할 수 있는 고유 권한을 갖고 있다”며 “감사하니 갑질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잘못된 것이 나와 예산을 삭감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lby7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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