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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낭만과 복고를 즐겨봐"…목포시, 레트로 여행 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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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목포 레트로 여행 의상체험.(목포시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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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봄 여행주간에 목포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낭만과 복고감성이 가득한 이색 체험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 해 봄 여행주간은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이다.

목포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특화상품은 2019 대한민국 트렌드인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와 목포의 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목포 레트로 여행'이다.

목포 앞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보리마당과 연희네 슈퍼가 위치한 서산동 일원, 근대역사관과 개항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복고풍 의상과 소품을 대여하는 '연희네 의상실', 흑백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연희네 사진관', 미숫가루나 커피를 마시며 LP판·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감상하는 '연희네 음악다방', '옛날 도시락 체험', '1987 레트로 갤러리' 등을 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다섯가지 복고 콘텐츠에 연희네 슈퍼와 근대역사관 간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미니밴 셔틀까지 포함된 이번 레트로 여행 패키지 이용료는 1만원이다.

목포 레트로 여행 참가 사전예약은 5월 11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 지역여행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주간 운영사무국이나 목포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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