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제2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창원경제부흥 원년 경제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 조성계획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추진과제 별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2444억원을 투입,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470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647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지원 전담조직 신설, 창업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등 혁신창업 붐 조성 △창업 투자회사 유치, 창원 창업투자펀드 조성,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프로그램을 운영 등 창업투자 지원체계 구축 △다품종 소량 시험생산 지원체계 구축 및 제조엔지니어링 센터구축, SW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창업기업 생산활동 전(全) 주기 지원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 등이다.
스타트업 파크 유치, 전문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및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창업지원 플랫폼을 확대함으로써 창업·투자·생산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제조업 기반이나 경제규모는 전국 상위권이지만 창업을 위한 인프라 등 창업생태계가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 조성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창원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우리시가 창업생태계 선도도시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