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가 미래전략과 조직의 혁신을 통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의 발전 동력을 찾는다.

포천시가 23일 개최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운영 전반의 진단 및 경영관리 개혁안 도출을 위한 ‘포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지역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영진단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최근 지방분권 강화, 지방이양 확대에 대한 정부와 시민과의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생을 위한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며 진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천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중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조직개편안 마련 등 미래전략과 조직의 혁신을 통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의 발전 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말 민간 전문컨설팅 기관에 의뢰, 경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