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승리를 비공개 소환했다고 24일 밝혔다. 승리의 경찰 소환 조사는 이번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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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외국인 투자자를 비롯해 승리의 지인들과 유흥업소 여종업원 8명이 초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리 측이 해당 여종업원의 여행 경비를 부담한 점을 볼 때, 이를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승리는 2015년 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토대로 승리가 2015년 성탄절 무렵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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