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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하림, 가정의 달 맞아 2억 상당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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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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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승석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3일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본사에서 박길연 대표이사와 기획조정실 정호석 상무 등 임직원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전북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종닭 2억1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하림의 지역사회 나눔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들의 보양식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하림에서 전달된 물품은 토종닭으로 사랑의 열매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14개 시·군 노인시설 및 각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하림은 지난달 전북광역푸드뱅크와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을 방문,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토종닭 20t(시가 1억2000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 “전북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을 후원을 비롯해 초등 장학생 장학도서 지원, 청소년 문화탐방 지원,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 백미 기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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