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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중구, 몰카 탐지기기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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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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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몰래카메라(몰카) 등을 통한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 점검기기를 무료 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기기는 '렌즈형탐지기' 또는 렌즈형탐지기에 전자파탐지기를 추가한 '세트형탐지기' 중 하나를 택해 빌릴 수 있다. 민간시설 소유자나 시설관리인이 대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에만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구 여성보육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 대여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어 신분증 확인(복사)을 받고 사용법을 안내 받은 뒤 대여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5일이다. 대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반납기일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대여할 수 없다. 사용자 부주의로 분실·파손 시에는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거나 동일한 제품으로 변상해야 한다.

구는 정기적인 기기 점검을 통해 대여사업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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