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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제주관광공사, ‘관광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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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의 ‘제이스타트업 관광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 포스터. 2019.04.24.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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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이스타트업 관광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5월 2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인한 소비자의 욕구 변화와 외국인 개별관광객 증가 및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제주관광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 도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선정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 전략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기업소개서 제작 및 발표에 대한 전문 지도를 비롯해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해당 창업 아이템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관광 비즈니스를 선정하고 시장 진입이 가능한 시점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함으로써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창업 후 3년 이내인 도내 기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모집 주제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제주관광공사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주제는 ‘제주 기반 혁신적인 관광 비즈니스’이며 세부내용으로는 ▲제주 지역자원을 소재로 지역민과의 상생 ▲다양한 혁신기술 및 새로운 아이디어의 접목을 통한 제주 관광의 문제점 해소 ▲미래 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이끌 사업 등이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로 서류심사를 진행하며 2차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 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해소하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관광 서비스를 기대한다”며 “제주관광공사는 창업기업들이 만들어 낸 제주형 관광비즈니스 모델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미래 제주 관광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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