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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제주소방, 초파일 앞두고 사찰 등 284곳 화재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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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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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5월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5건의 사찰화재가 발생해 4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주요원인은 촛불 3건, 전기합선 1건, 원인미상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오늘 5월2일까지 도내 전통사찰과 문화재 284곳을 대상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문화재가 보관돼 있는 전통사찰은 소방지휘관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산간 등 취약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교육·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중요사찰에는 소방차량을 배치해 초기 화재사고에 대응할 방침이다.
jejunews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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