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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철도공단 호남본부, 익산역 철도소음갈등 5년만에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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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역 인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음벽 설치 착수해 올 12월 준공 예정

아주경제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이하 호남본부)는 24일 열차운행선의 소음해소와 선로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익산역 인근 모현동 일대에 방음벽 개량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근주민들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열차운행 횟수 증대에 따른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는 기존 3.5m높이의 방음벽을 10m높이로 개량하는 공사다.

호남본부는 지난해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방음벽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4월 착공해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최태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노후 철도시설물 개량과 선로변 환경개선을 위해 적기에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물 안전 확보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환일 기자 cccnews@ajunews.com

김환일 cccnew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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