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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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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연어형 청년일자리 창출 산실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아시아투데이

구미시가 지난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에서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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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제품 제작을 통해 꿈을 설계하는 공간으로 창업자가 모이는 청년창업생태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 청년창업LAB이 문을 열었다.

24일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에서 청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관 1층에 연면적 983㎡ 규모로 조성된 청년창업LAB은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대 창업분야인 하드웨어, 공예, 식품, 컨텐츠 LAB과 청년창업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청년창업카페, 교육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미시는 2010년부터 청년창업가 지원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242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하며 매출 127억원, 52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창업LAB의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연계, 아이디어 제품화를 통한 창업을 지원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예비 창업가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꿈을 실현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연어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구미시 청년창업LAB’ 개소와 더불어 ‘청년정책위원회 구성’과 ‘청년정책참여단 모집’,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정책을 접목하는 등 지역고유성, 자발성, 지속가능성을 담은 상향적 청년정책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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