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SW 융합클러스터 2.0사업' 선정…국비 9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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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봉규 기자 = 충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2.0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4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도형 SW융합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연합(Display and Alliance: DNA) 구축 및 운영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3년까지 국비 94억원을 포함해 1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SW융합클러스터 DNA사업단을 구성해 특화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과 SW산업을 융합해 세계적인 SW융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이 사업이 가시화할 경우 스타기업 10개사 이상 육성과 250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W융합기업 20% 이상 매출 증가를 통해 종사자 수는 5000여명으로 늘고 SW등록·인증 건수도 100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재-부품-모듈-완제품-서비스로 이어지는 지역 주도의 완성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과학기술 중심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반을 구축하고, SW 실무개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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