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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주 청동기박물관 야외전시장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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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산책로 정비·북카페 설치 등 여가문화공간으로

뉴스1

진주시 대평면 소재 청동기박물관 전경(진주시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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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대평면 소재 청동기박물관 야외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시는 청동기박물관의 야외전시장을 재단장하기 위해 5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목책, 움집, 수변산책로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청동기박물관은 남강댐 증설에 따른 문화재 발굴조사를 계기로 대평면 옥방마을 인근에 2009년 건립돼 선사시대 유물 전시와 3D 영상관 등 청동기시대 대평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시는 박물관 2층에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진양호를 배경으로 하는 수변산책로와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공간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청동기문화박물관을 진양호와 지리산권 관광지와 연계해 명소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lee6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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