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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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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필요한 00은 무엇?'

주민참여예산제 지난 12년 첫 시행, 현재 4기 위원회 운영 중

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은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 실현과 함께 지방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28일 까지며 제안분야는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화성시 참여예산방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방문이나 팩스 신청이며, 신청서는 화성시 참여예산방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읍·면·동 주민참여 예산사업 한도액은 지난해 한도액 73억5000만원에서 13억 증액된 총 86억5000만원이며 시 참여예산 한도액은 제한이 없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시민들의 제안이 모여 화성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민제안은 총 190건으로 2019년 본예산에 48건이 접수돼 총 30억원이 반영됐다. 본예산 반영 주요사업은 △팔탄면 마을역사길 조성 △송산지역 독립유공자마을 조성 △동탄5동 친환경 LED 포충기 설치 △동탄6동 공영주차장 이용안내 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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