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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경대,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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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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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이 오는 26일부터 3일간 교내 미래관 4층 컨벤션홀에서 제2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중·일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동북아해역을 주제로 관련 연구자들이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북아해역에 대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행사는 부경대 HK+사업단과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해양인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북아 해역인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동북아해역의 △교통 △지식교류1, 2 △이주 △기층문화 △현대적 의미 등 총 6개 세션에 대해 다룬다.

또한 일본 동양문고 연구부장 하마시타 다케시가 오는 26~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국 해관사를 통해 보는 동북아시아 해역의 등대와 항로' 등 22개 발표와 함께 토론을 전개한다.

이 외에도 부경대 사학과 조세현 교수는 중국이 청나라 말 해외사절단인 출사대신을 통해 군함 구매 등 해군건설에 나선 내막을 소개하며, 곽수경 HK연구 교수는 부산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영화 유입 경로에 대해 분석한다.

오는 28일에는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동북아해역 해양문화교류탐방행사를 실시한다.

손동주 부경대 HK+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연구자가 성과를 교류하고, 연구의 독창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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