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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뉴플라이트-네이버 D2SF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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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뉴플라이트(대표 조승욱)는 지난 19일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이하 D2SF)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며, 해당 분야의 시장 조사 및 분석에서도 활발하게 교류할 방침이다.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인공지능(AI), 비전(VISION),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으며,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에서는 딥메디(혈압측정), 두잉랩(영양 정보분석), 아토머스(심리상담), 아모랩(수면 개선) 등 이용자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는 스타트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D2SF 측은 전했다.

뉴플라이트는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컴퍼니빌더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연구중심 병원과 스타트업 플랫폼을 결합해 20여개의 바이오 기업을 설립 및 투자했으며, 특히 혈액검사 기법인 액체생검 스타트업 제놉시를 바이오와 IT 기술 융합 모델로 만들어가고 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발굴 및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IT 기술과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각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플라이트 조승욱 대표는 "네이버와 함께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구체적 성과가 창출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바이오와 다양한 IT 기술이 융합되는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한편, 자회사 '마크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웰니스,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투자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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