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이용록 홍성군 부군수가 24일 부군수실에서 국비사업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홍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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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년 정부예산 1조5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성군은 24일 이용록 부군수 주재로 내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상사업 106건 국비 1조5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비사업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총 49회에 걸친 충남도 및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보고하고 국비 대응 전략 및 확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다음 달에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용록 부군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확대를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30조원을 투자하는 생활밀착형 SOC 사업에 대해 추진일정과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극적인 사업발굴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균특회계 포괄보조사업의 지방이양이 확정됨에 따라 시도 균특예산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군 사업 중 74개에 달하는 균특회계 사업이 차질 없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각 부서장들은 해당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 및 당위성을 명확히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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