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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선문대-아우토반 브이에이지, 창업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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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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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지역 기업인 아우토반 브이에이지(Autobahn VAG)와 창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선조 선문대 총장과 이상호 창업보육센터장,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교수진, 아우토반 브이에이지 임용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변환하기 위해 전기차 파워시스템 기술 개발에 대한 조인트 벤처 창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조인트 벤처(합작 투자 벤처) 창업은 대학이 가진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기술을 출자,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의 창업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아우토반 브이에이지는 관련 신사업 창출을 위해 사내 벤처팀을 구성하고, 선문대에선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내달 중으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다.

또한 조인트 벤처를 통해 올해 안으로 관련 시제품을 개발 후 오는 202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할 계획이다.

한편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스마트자동차공학부를 신설했다.

이에 3D 설계와 자율주행 자동차 교육에 주력하고 있으며, LINC+사업단의 산업수요형(Community and Industry DEmand Response, CIDER) 교육과목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의 투린대학교에 자율주행 자동차·인재양성 아카데미를 개소,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을 위한 3D 설계과 임베디드 시스템 교육을 진행 중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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