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정창섭의 작품은 1979년 제작된 <웅비(雄飛)>이다. 작가가 직접 청주교육대학교에 기증한 작품으로 1979년부터 대학에서 소장 관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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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미술의 대가로 특히 작가의 대표작인 닥종이를 이용한 ‘묵고’ 시리즈는 한국적 추상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꾸준히 실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기증한 작품은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닥종이 작업 이전 추상작업으로 청주미술 정립에 있어 중요한 가치는 물론 한국 현대미술사의 흐름에서 정창섭의 시기적 작품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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