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OK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최대 1억원 지원

16개 구·군 대상, 5월10일까지 지원 접수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형 OK일자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개 안팎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 최대 1억원씩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5월10일까지 신청을 받아 27일까지 사업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컨설팅 등의 보완과정을 거치게 된다.

공모분야는 Δ지역특화형 Δ사회서비스형 Δ플랫폼구축형 Δ융합‧혁신형 등 4개며, 구·군에서는 시 출자·출연기관, 대학,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민간훈련기관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산업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기업이 구·군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가점 부여 등 우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발굴과 기획, 실행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구·군에서 발굴·기획한 일자리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일자리기획단’을 통해 컨설팅과 현장관리, 의견수렴 등을 진행한다.

공모 접수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시 일자리창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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