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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은 고혈압과 당뇨병, 천식 분야 평가에서 동급 병원 평균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천식의 경우에는 조절 상태 유지에 효과적인 예방 약물로 알려진 '흡입 스테로이드(ICS)' 처방에서 78.6점을 받아 평균점인 36.6점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당뇨병 평가에서도 동일 성분 군 중복처방 비율이 0.03으로 동급 병원 평균 0.15보다 월등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철 병원장은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보면 의정부시의 경우 고혈압 환자(30세 이상) 치료율이 2017년 88.6%로 서울시 평균 (87%)보다 오히려 앞서 있다"라며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는 400여 지역 협력 병·의원과 함께 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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