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해태, 만두처럼 과즙으로 속 채운 '만두젤리'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해태제과는 만두 모양 젤리 제품인 '젤리가 만두만두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낙신낙'에 이어 만두를 콘셉트로 한 과자 신제품 2탄이다.

교자만두, 딤섬, 샤오롱 등의 만두 모양을 본땄으며, 만두를 빚을 때 꾹꾹 눌러 마무리하는 가장자리 자국까지 디테일을 살렸다.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우는 만두소 자리에 과즙을 듬뿍 넣어 씹으면 톡 터지는 상큼하면서 말랑말랑한 식감이 특징이다.

정교한 '센터필링 기술'로 얇은 두께에 액체를 채우면 젤리막이 터지는 문제를 해결, 25%까지 젤리 안쪽 공간을 늘리고 과즙농축액을 꽉 채웠다. 과일 농축액을 안에만 넣은 것이 아니라 겉부분의 젤리반죽까지 2중으로 투입해 씹을수록 새콤달콤한 과일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오렌지, 자몽, 라임 등 젤리와 궁합이 맞는 시트러스 과일 3종으로, 한 봉지만 구입해도 3가지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단순해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앙증맞은 모양뿐 아니라 속까지 만두처럼 만들어 더 부드럽고 더 새콤상큼한 젤리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ys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