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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동대문구 휘경2동 잿빛 옹벽이 화사한 벽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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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 마쳐

헤럴드경제

벽화가 그려진 휘경2동 주민센터 인근 옹벽. [동대문구 제공] 휘경2동 주민들이 벽화 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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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휘경2동 주민센터와 휘경힐타운 아파트 사이 옹벽 약 220m 구간에서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사업’을 벌여 환경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휘경2동 주민센터와 서울준법지원센터 주도 아래 진행한 벽화 그리기에는 봉사단체 네오맨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노루페인트가 후원했다. 벽화는 밝고 화사한 연분홍 바탕에 벚꽃 잎이 흩날리는 도안으로 디자인됐으며, 영휘원ㆍ숭인원, 세종대왕기념관, 답십리고미술상가 등 동대문구 12명소가 그려졌다. 이로써 그간 학생과 주민 통행이 잦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어둡고 칙칙했던 거리의 분위기가 화사해졌다. 구는 해당 구간에 개나리를 심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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