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롯데마트가 지난 18일 출시한 자체브랜드 생수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 워터'를 구매하면 판매 수익금의 10%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해 베트남 까마우성 지역의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까마우성은 메콩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매년 수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이 기부금은 가정용 빗물 집수·정수장치 보급,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한 고정식 화장실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재난 대비 교육, 학교 내 식수위생 교육 등 지역 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도 사용된다.
롯데마트는 또 세이브워터 1만2천병을 지원해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전날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마트의 문영표 대표는 "고객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베트남 까마우성 식수위생 개선사업 지원 |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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