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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오전 중 비 그쳐..."출근길 덥고 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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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우(降雨)로 출근길 기온과 습도가 높겠다.

조선일보

비가 내린일 지난 9일 경남 함양군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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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광역시 17도 △목포 15도 △대구 16도 △포항 15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광역시 20도 △목포 18도 △대구 22도 △포항 22도 △울산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 중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남부 내륙 지역과 일부 중부 지역은 이날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서는 돌풍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려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상도가 5~10㎜다. 그 밖의 전국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강우가 내려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오전 중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에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남해 1.0∼2.5m, 동해 1.0∼3.0m, 서해 0.5∼2.0m의 파도가 일겠다.

[홍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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