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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시, 산사태 취약 지역 인근 학교로 예방 교육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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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산사태 예방 교육(서울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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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5월부터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사태 분야 전문가가 산사태 위험 징후나 대처방안 등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한다. 5월10일까지 산지방재과에서 신청받으며 순차적으로 10월까지 교육한다. 단체나 회사도 신청하면 방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산사태 전조현상과 이에 대응하는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작해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 산사태 전조현상은 산지 비탈면에서 갑자기 물이 솟거나 평소 잘 나오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산허리 일부가 금이 가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고 땅이 울릴 때 등이다.

이 외에도 홍보 동영상, 포스터 게재, 지하철 모서리 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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