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스브스픽] 무인점포 절도범 몰린 여중생…'얼굴 박제' 업주 고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한 무인점포 업주가 가게 안에 해당 여중생의 사진을 붙였다가 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 40대 A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한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CCTV 화면을 캡처한 뒤 모자이크 처리 없이 종이로 출력해 가게 안에 붙였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여중생이 샌드위치값을 정상 결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