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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권오갑(사진 왼쪽)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종현(오른쪽) 전 네덜란드 대사가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HUFS Awards를 수상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경영인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현대오일뱅크 1% 나눔 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에도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종현 전 네덜란드 대사는 국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한국외대 외교부 동문회 회장을 맡으며 멘토 역할을 하고 외교관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학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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