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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민주, 총선 앞두고 당무감사위원 임명…소병훈·표창원 등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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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율사 출신…당직자에 대한 감찰 업무

뉴스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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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22일 당무감사원 위원들을 임명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제9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무감사원 위원에 대한 임명보고를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최고위는 이날 당무감사위원에 현역 의원이자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으로 당연직인 소병훈 의원과 표창원 의원을 비롯해 곽상언·문상식·윤나리·이혜정·홍정화 변호사, 이상엽 세무사 등을 임명했다.

최고위는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율사 출신 재선 박범계 의원을 원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당시 박 의원은 "깨끗한 정치, 혁신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무감사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이던 지난 2015년, 당원제도 개선과 당직자에 대한 관리삼독 강화를 위해 설치된 상설위원회다.

감사원은 선출직·임명직·정무직 당직자 및 사무직 당직자에 대한 직무감사 및 감찰 등 업무를 담당하며, 집행기관으로부터 분리·설치돼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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