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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결혼정보회사 반하다, '큰아빠! 어디가?' 운영으로 편부 자녀들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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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광주, 부산 결혼정보회사 반하다(대표 김동호)가 광주광역시 서구청 드림스타트팀과 함께 '우리아이 희망틔움 – 큰아빠! 어디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큰아빠! 어디가?' 봉사활동은 아버지나 어머니의 부재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큰아빠', '큰엄마' 역할을 대행한다는 내용으로, '반하다'의 또 다른 도전이자 행복 프로젝트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매월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함으로써, 아이들의 행복도 상승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봉사단은 유적지 탐방, 산지 농장 방문, 갯벌 체험 등으로 아이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바 있으며, 꾸준한 정서 교류를 통해 가족과 같은 끈끈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하다의 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큰아빠(반하다 대표)가 함께해서 행복하다. 다른 친구들이랑 모험도 하고, 정말 재밌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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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반하다 대표는 "여타 결혼정보업체에서는 전액 후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반하다'를 이해 못한다고 말하기도 한다"라면서, "그러나 자사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에 가치를 환원하는 게 저희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해 선남선녀들의 결혼을 돕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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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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