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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SNK, 공모가 4만400원 확정…경쟁률 31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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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등의 게임 지적재산권(IP)를 가진 게임 IP 라이선스 업체 SNK는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인 4만400원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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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의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 [사진=SN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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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모금액은 1,697억원으로 확정됐다.

SNK는 이 공모가를 기준으로 오는 23~24일 청약을 접수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7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수요 예측에는 총 841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64%인 539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가격의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전세환 공동대표는 “기관투자자 여러분이 SNK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SNK의 강력한 IP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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