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의전 담당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고위 관료가 시찰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문지로 세계적 수준의 발레 공연이 펼쳐지는 마린스키 극장 극동지부와 극동 지역 최대 규모 수족관,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러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24일 특별열차로 하산을 통해 러시아에 들어가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찬을 한 다음, 25일 푸틴 대통령과 단독,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26일 북한에 돌아가기 전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유학생과 연구자들을 만나는 행사의 참석이나 관광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핫이슈] 연예계 마약 스캔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