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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英 엘리자베스 여왕, 부활절에 93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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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부활절인 21일(현지 시각) 93번째 생일을 맞았다.

조선일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부활절인 2019년 4월 21일 93번째 생일을 맞았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여왕은 이날 윈저성의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열린 부활절 미사에 참석해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등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여왕의 남편인 필립 공은 이날 미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여왕은 민트색 코트와 모자 차림으로 이날 미사에 참석했으며 미사를 마치고 나오자 화동들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왕실 인사들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준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은 4월 21일이지만, 영국 왕실은 매년 6월 둘째주 토요일에 기념 행사를 연다. 여름에 열리는 공식 생일파티에는 연례 군대 열병식 등이 열린다.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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