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코오롱티슈진과 세포은행인 바이오릴라이언스, 위시 등을 상대로 현지에서 실사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실사를 통해 인보사에 투입된 세포물질이 최초 개발 단계부터 연골유래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293세포)였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최승진 식약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은 "현지 실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일단 회사에서 자료를 전달받고 자체 결과까지 나오려면 5월 말은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달에는 코오롱티슈진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간에 임상 재개를 위한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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