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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남 경찰, 한 달간 이륜차 특별단속에 교통사고 5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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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남지방경찰청
[연합뉴스TV 캡처]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경찰이 최근 한 달 동안 이륜차 법규 위반 특별단속을 한 결과 교통사고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행락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배달 차량 운행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특별단속을 벌였다.

단속 기간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은 총 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건) 대비 50% 감소했다.

사망자는 1명으로 전년 동기(5명) 대비 80% 줄었으며 부상자도 35명으로 전년 동기(68명) 대비 48.5%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 위반지역을 대상으로 불시 특별단속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륜차 안전운행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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