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경남도가 주민참여예산을 기존 52억원에서 130억원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2020년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일환으로 예산 편성권의 일부를 도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사전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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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예산위원회 심의, 예산안에 편성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단체 등을 방문해 주민참여예산제의 필요성과 참여를 독려하는 ‘수요자 맞춤형 예산학교’와 오는 6월 청소년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체적 참여 보장을 위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 시 예산학교 수료자에 한해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위원 신청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도민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 증가 및 참여 확대로 주민참여예산 제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민 예산학교는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시군 교육생 모집 기간에 이메일 또는 시군 예산부서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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