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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진영 행안부 장관, 새마을의 날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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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은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장관표창(10점)을 수여하고,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수습과 복구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새마을지도자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지구온난화, 저출산 고령화 등 생태·사회적 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사회공동체 건설을 결의하고 다짐할 계획이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이며,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진 장관은 “우리나라가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부모 세대가 ‘잘 살아 보자’는 일념으로 밤낮 없이 노력한 결과이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주민의 협동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새마을운동은 유엔개발정상회의(2015년 9월)에서도 인정했듯 빈곤타파·기아종식 등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이행을 위한 최적 수단으로서, 우리나라가 단시간에 빠른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며 시대에 맞게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붕괴와 지방소멸 등의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마을운동을 최근의 시대흐름에 맞게 해석하고 실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일에 다시 한 번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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