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봄철 탐방예약제 운영 실시

- 월악산 옥순봉 구담봉 탐방로 봄철 탐방예약제 운영 -

지난해 월악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운영 모습/제공=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문경/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 1 ~ 6월 30일까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2.9km)구간에 대한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봄철 탐방예약제는 두 달간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일 예약 인원은 600명으로 초과시 현장접수 후 탐방가능하다.

지난 17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탐방예약방법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홈페이지,전화 예약 및 현장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탐방예약제 기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 ~ 12시(매 1회/20명) ‘레인저와 함께하는 산행’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옥순봉·구담봉 탐방로가 좁고 암릉으로 이뤄진 구간으로 탐방객 집중시 추락 및 미끄럼 위험이 있어 안전산행을 위한 탐방객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구간”이라며 “탐방예약제 시행에 탐방객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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