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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안양시,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노력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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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대호 안양시장이 휠체어를 밀면서 장애인의 날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제공=안양시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희망을 안겨주는 색다른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탭댄스와 장애인댄스스포츠, 수어공연, 벨리댄스, 칸타빌레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딛고 재활과 자립에 모범을 보인 11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장표창과 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서 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KBS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서 5연승을 기록한 장애인가수이자 안양시민인 김연택 씨의 콘서트는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몸이 불편해 외부활동이 힘든 장애인들의 문화체험과 여행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장애인 맞춤형 지원차량인 ‘해피버스’오픈식도 진행됐다.

해피버스는 시의 지원 속에 관악·수리장애인복지관 소속 버스 2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만든 예술작품 전시와 생산품 판매, 일자리 상담 및 안내, 보장구 수리와 보조기기 전시·체험, 캐리커쳐, 포토존,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이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양시도 이 같은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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