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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진천군 광혜원 시외버스정류소 새단장…이용객 편의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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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승초 앞 옛 SK만승주유소 터에 이전

대합실, 매표소, 편의점, 대형마트 갖춰

【진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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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운송사업자인 충북 진천군 경일여객은 21일 광혜원면 시외버스정류소를 만승초등학교 앞 용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2019.04.21.(사진=경일여객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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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시외버스정류소가 만승초등학교 앞 용지로 이전한다.

운송사업자인 경일여객㈜(대표 신동삼)은 21일 광혜원 주민의 시외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만승초등학교 앞 터에 광혜원 시외버스 정류소를 개설해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경일여객은 옛 SK만승주유소 5900㎡(1800평) 터에 지상 2층 규모의 시외버스 정류소를 신축했다. 동서울종합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인천, 성남 등 20여개 노선을 운행한다.

시외버스 정류소 1층은 495㎡(150평)의 대합실과 매표소를 갖췄다. 편의점, 커피숍 등 편의시설도 들어섰다. 2층은 대형 마트, 잡화점이 입점했다.

광혜원 정류소 이용객은 1일 평균 700여명에 이른다. 애초 정류소는 좁은 도로변에 들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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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운수사업자인 충북 진천군 경일여객은 21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시외버스정류소를 만승초등학교 앞 용지로 이전했다고 밝혔다.2019.04.21.(사진=경일여객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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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대기소, 무인발권기가 없어 이용객은 인근 진천 시외버스터미널과 이월 정류소를 이용해야 했다. 특히 주민들은 버스 승·하차 시 교통사고 우려가 커 정류소 확장, 이전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했다.

경일여객은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정류소에 승차장 4곳을 만들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이용객이 늘면 무인발권기도 설치할 계획이다.

경일여객 관계자는 "주민이 편리하게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게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 횟수도 늘리겠다"며 "이용객이 증가하면 정류소를 종합버스터미널로 만들어 교통인프라를 더 확대하겠다" 말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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