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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국 찾는 中 교육계… "마이스터고에 관심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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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서울·경기·충북 교육청 및 주요 교육시설 방문…"마이스터고·자유학기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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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 관계자 18명이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이 21일 밝혔다.

21세기교육연구원은 2002년에 설립된 중국의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중국의 주요 교육 정책 및 교육 문제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진행한다. 또 세계 각국의 교육 행정 부서, 교육 단체, 공공 기관, 학교, 학자들과 협력해 중국에서 손꼽히는 교육 씽크탱크로 평가 받는다.

이번에 방한하는 21세기교육연구원 관계자들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충청북도의 교육청과 주요 교육시설을 돌아본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도 방문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동핑양 21세기교육연구원 회장은 "한국의 마이스터고등학교 운영과 자유학기제 등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교육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한․중 양국의 교육협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국 21세기교육연구원 일행의 한국 교육기관 방문으로 한․중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의 초․중․고 우수 교육과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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